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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이외의 방법은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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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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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기르던 반려동물을 더는 키울 수 없게 됐는데 주변에 맡길 데도 없다. 이럴 경우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일반적으로 '입양'을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됩니다.
나이가 어리고 인기 품종이거나 하면 조금 가능성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실망과 절망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럴 경우 미국이나 일본이라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보호소에 합법적으로 동물의 소유권을 넘길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포기한 동물을 지자체가 인수하도록 하는 '사육 포기 동물 인수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보호소에 넘겨진 동물의 생사는 보장할 수 없고 운이 좋으면 새 입양처를 찾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락사로 생을 마감할 것입니다.
한국은 이마저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호소 앞에 개를 몰래 묶어놓고 가거나, 다시 쫒아오지 못하도록 도로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동물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돈을 받고 동물을 맡아주는 '안락사 없는 보호소'라는 신종 펫숍이 생겼습니다.
이런 신종 펫숍은 '안락사 없는 안심요양보호소'같은 이름을 내걸고 반려동물을 파양하려는 이들을 모집합니다.
동물을 포기하는데 드는 비용은 동물의 나이, 질병유무 등에 따라 보통30만원 안팎부터 300만원대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게 되는 데에는 반려동물을 버린다는 죄책감이 작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신종 펫숍이 제목과 같이 '안락사 없는 안심요양보호소'일까요?

"정직한 보호소라더니" - YTN 뉴스보기


"파양한 반려동물로 돈벌이" - 한국일보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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